법으로 읽는 유럽사1 [강연 후기] 한동일, 『법으로 읽는 유럽사』(강남 교보타워), 180130 (수업을 듣기) 전에 잘 예습하고 / Habt Euch vorher wohl präpariert, 단락들을 잘 익혀라 / Paragraphos wohl einstudiert, 나중에 쉽게 알아차리기 위해 / Damit Ihr nachher besser seht, 그는 책에 있는 것 외에는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/ Daß er nichts sagt, als was im Buche steht“ (Faust, Goethe) 이 구절은 파우스트로 변장한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에게 배움을 구하고자 멀리서 찾아온 학생에게 장난기 섞어 건넨 조언이다. 운좋게 수강신청에 성공한 의 저자이자 바티칸 변호사 한동일 선생의 신작 특강이 끝나고 파우스트가 왜 고전인지, 왜 오늘날에도 읽어야 하는지 새삼 느꼈다. 대부분의 시.. 2022. 4. 14. 이전 1 다음